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이호선이 다시 보고 싶지 않았던 사람에 대한 최악의 기억을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번 22회 방송의 주제는 ‘처치 곤란 내 인생의 쓰레기’로, 재활용도 불가능한 인간관계와 얽힌 기막힌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호선은 학창 시절 깊은 상처를 준 선생님과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집에 큰 위기가 있었다. 식구 중 한 명이 사망 위기에 처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에 연락했지만 선생님이 집에 보내주지 않았다”며 그 당시의 충격적인 발언을 회상했다. 선생님은 “어차피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으니까 수업 끝나고 가라고 했다”고 말하며 이호선은 “가족을 못 보고 보낼까 봐 너무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그 말에 모두가 경악했다.
더욱 놀라운 이야기는 이호선이 대학교 3학년 때 우연히 길에서 다시 그 선생님을 만났다는 것이다. 그는 “‘잘 지내냐. 너 많이 예뻐졌다?’라고 하더라”며 “전 얼굴 보는 것도 싫었는데 보기 싫은 사람들은 그렇게 우연히 보게 되는 것 같다”고 상처를 드러냈다.
방송 중 이호선은 가족이 먹을 수 없는 ‘엄마표 음식’을 주제로 자기 요리 흑역사를 셀프 폭로해 웃음을 줬다. 그는 “어느 날 매운탕을 끓였는데 아들이 먹어보더니 ‘어머니, 떡볶이 국물에 잉어가 지나갑니다’라고 하더라”고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한 김지민의 리얼 반응이 이어지며 이호선 표 ‘떡볶이 국물 매운탕’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하지만 웃음이 계속되던 중 이호선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마가 걱정됐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는 사연자 어머니의 변화와 관련하여 뜻밖에 치매 전조 가능성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웃음이 터졌다가도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상천외한 사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번에도 ‘이호선의 사이다’에 몰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며 다양한 사연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