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29일(월)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우리말 겨루기’ 다문화 청소년 특집 3부는 총상금 3500만 원을 걸고 펼쳐지는 우리말 대결의 새로운 무대를 예고한다. 본선 5편과 결선 1편, 총 6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집은 매 회 우승자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최종 결선에서는 5명의 우승자가 12월에 1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3부에서는 최종 결선을 향한 네 명의 도전자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현재까지 두 명의 결선 진출자가 확정된 가운데, 새로운 도전자들이 각자의 배경과 개성을 바탕으로 치열한 우리말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제작 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의 경쟁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첫 번째 팀은 고등학생 도전자 홍혜림과 짝꿍으로서 ‘감초 배우’ 정은표(정은표, 감초 배우 분)가 출격한다. 홍혜림은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베트남 및 한국 복수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며, 만약 우승에 성공할 경우 어머니의 지갑을 바꿔 드리겠다는 농담 섞인 소망을 밝혔다. 두 번째 팀은 10살 때 방글라데시 부모님의 권유로 한국인 부모님 밑에 입양되어, 현재 17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상 창작자 박조안나와 ‘팔방미인’ 안혜경(안혜경, 팔방미인 분)이 짝을 이룬다. 박조안나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예정이다.
세 번째 그룹에서는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홍세빈과 ‘트로트 귀공자’ 성민(성민, 트로트 귀공자 분)이 팀을 이루어 출전한다. 홍세빈은 좌충우돌하는 모습과 날카로운 우리말 감각을 무대로 선보이며, 성민은 도전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어깨춤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등 활발한 모습으로 경쟁에 임한다. 마지막으로, 아동 복지 시설에서 3년 간 주기적인 봉사 활동을 해온 박승현과 1세대 대표 인터넷 방송인 ‘초통령’ 도티(도티, 초통령 분)가 한 팀을 이루어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매회 우승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결선 진출의 기회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능력을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자리이다. 또한, ‘명인다문화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6월 29일 저녁,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도전자들이 준비한 우리말 대결의 결말이 어떻게 펼쳐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