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이름은>, 7주 차에도 관객들과의 소통 이어가

개봉 7주 차에도 전국적 상영을 이어가는 영화 <내 이름은>이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확정하며 관객들과 또 한 번 깊은 만남을 이어간다.

영화 <내 이름은>은 개봉 이후 꾸준한 실관람객 호평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반 관객뿐 아니라 문화예술계 인사들, 고3 수험생, 시민 단체, 여성영화인모임, 역사·인권 관련 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의 단체 관람 요청이 이어져 화제다.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영화”, “함께 보고 꼭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진다”는 반응처럼, 영화가 던지는 질문과 울림이 세대를 넘어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영화 <내 이름은> 측은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KU시네마테크에서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스페셜 GV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영 감독, 염혜란, 최준우 배우가 참석해 영화 속에 담긴 제주4.3의 역사와 세대 간의 기억, 그리고 촬영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직접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깊이 있는 해설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사랑받아온 정성일 평론가가 함께하는 만큼, 영화 <내 이름은>에 담긴 여러 의미를 깊숙이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내 이름은>이 이름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는 것처럼, 극장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는 관객들의 연대 또한 계속되고 있다. 개봉 7주차에도 식지 않는 입소문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영화 <내 이름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지독하게 아픈 봄이었수다, 우리 어멍의 1949년은”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가슴에 묻은 78년의 약속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는 가장 아픈 비밀에서 가장 찬란한 진실이 된 <내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998년의 봄, 촌스러운 이름 ‘영옥’이 인생 최대의 콤플렉스인 18세 소년의 이야기로, 서울로 전학 온 경태의 눈에 들어 처음으로 반장으로 선출되지만 결국 폭력에 묵직해진 현실을 그린다. 아울러,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 정순은 지워진 기억과 과거의 아픔을 되짚어 나가게 된다.

부끄러워하고 싶었던 소년의 이름과 지켜내야 했던 어머니의 슬픈 과거가 78년의 시간을 초월해 가장 밝은 진실로 재조명되는 이야기로, 영화 <내 이름은>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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