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장범 사장과 조직위원회 이경상 주교 협력 강화

오늘(29일) 서울대교구청에서 KBS 박장범 사장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이경상 주교가 방송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세계청년대회의 주관방송 업무를 맡은 KBS가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여 불확실한 시대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5년 5월 제267대 교황으로 즉위한 교황 레오 14세가 직접 참석하여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예정임이 강조되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8월 8일 폐막 미사까지 6일간 진행되며,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 젊은 청년들을 위한 축제, 가톨릭 문화 박람회, 교황 환영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198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작한 국제 가톨릭 청년 축제인 세계청년대회의 전통을 잇는 자리로,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 개최 이후 국제적 규모를 더욱 확장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박장범 KBS 사장은 “영광스러운 행사 주관방송 업무를 맡게 되어 감사드리며, KBS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BS는 국가 주요 행사에서의 안정적 방송 운영과 전문 인력 활용,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