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이호선이 ‘사랑꾼’인 남편에게 애교 섞인 호소를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민은 “절대 안 버릴 사람”이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보탰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22회에서는 ‘처치 곤란 내 인생의 쓰레기’를 주제로, 재활용도 불가능한 인간관계의 황당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날 김지민이 “교수님은 뭘 좀 잘 버리는 편이신가요?”라고 묻자, 이호선은 “버리는 건 잘 못한다. 이사할 때 버리는 편”이라고 말하며 “우리 집은 남편이 잘 버린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는 버리지 말아 줘”라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지민은 이호선의 남편을 가리켜 “절대 안 버릴 사람”이라고 응수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호선은 잘 버리는 대신 “잘 먹는 편”이라는 뜻밖의 대답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는 “20대에 입은 청바지가 아직도 있다. 허벅지 쪽으로 종아리도 안 들어간다”라고 셀프 폭로를 하며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김지민은 맞지 않는 이호선의 청바지를 활용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호선은 “(그렇게) 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지민은 한 사연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진짜 이혼 잘하셨다. 이혼 안 했으면 어쩔 뻔했냐”라고 극도로 분노했다. 이호선 역시 “당신은 참 쓰레기야”라고 역대급 사이다 발언을 하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분노를 유발한 사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 역시 도파민이 제대로 터지는 사연들이 쏟아질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재치와 유머를 보며 웃다가도 분노 버튼이 잘 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