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김경미 부부, 부룬디 난민촌 현장 취재

2026년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KBS 1TV 방송

2026년 6월 28일(일) 오후 1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 ‘바다 건너 사랑 시즌 6’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가 부룬디의 현장을 직접 찾아 전쟁으로 고통받는 난민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부룬디 부후무자를 비롯한 난민촌을 방문해 극한의 생존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부룬디는 ‘아프리카의 심장’이라는 별명에도 불구하고 오랜 내전의 상처와 열악한 사회 인프라로 인해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인근 콩고 내전 피해로 수만 명의 난민이 동부 난민촌에 몰리며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었다. 방송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모습을 담아내었다.

작년 12월 콩고 사우스키부 내전을 피해 다수의 난민이 부룬디 부수마 난민촌에 모여든 현장은 기본 생활 시설 부족과 급증한 인파로 어려움을 더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10세 메르시의 생활 장면이 소개되었으며, 메르시는 “저는 아직 난민 등록이 안 돼서 배급을 못 받아요 오늘도 굶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러한 현실에서 식량과 주거 문제로 고통받는 난민들의 사연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방송은 12세 고아 소년 비야토가 대장간에서 숯과 칼을 만드는 장면과, 13세 엘리야가 여동생 벨라를 돌보기 위해 거친 밭에서 일하는 모습을 집중 취재했다. 비야토는 아버지를 잃은 후 어머니마저 여간해 홀로 생계를 이어가며,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하루를 버티고 있다. 엘리야 역시 동생을 학교에 보내고자 모든 일을 거름없이 해내며, 어려운 현실 속에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이 방송에서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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