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내레이션 예고편 공개

영화 ‘소리없이 나빌레라’, 2026년 6월 24일 개봉

영화 ‘소리없이 나빌레라’가 수어 아이돌 빅오션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내레이션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선우정아의 풍부한 음성과 직접 쓴 손글씨 자막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음악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개봉 전 예고편에 새로운 변주를 더했다.

이전 빅오션이 참여한 내레이션 예고편에서는 PJ, 지석, 찬연 멤버들의 목소리와 독자적인 손글씨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것을 제시했다. 영화는 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의 개념을 넘어서, 다양한 소리와 움직임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질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 아티스트 무용수 고아라의 예술적 도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새롭게 공개된 선우정아 내레이션 예고편은 이전 예고의 연장선상에서 또 다른 감성을 담아냈다. 선우정아는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진중한 목소리로 영화의 서정을 한층 깊게 전달하며, 그녀가 쓴 손글씨 자막은 영화 메시지의 특별한 정서를 더해준다. 또한,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내레이션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무용수 고아라의 예술 세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국 시더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단 출신 및 국립현대무용단 소속임을 강조해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영화는 ‘프롤로그’, ‘변주’, ‘공명’, ‘비상’ 등 여러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중학교 시절부터 겪은 소외감과 자신을 감춘 고아라의 과거를, 변주에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들려진 자장가의 소박함과 진심을 담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명에서는 작곡가 이원우가 고아라의 미묘한 숨결과 일상의 잡음을 새로운 비트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그리며, 비상에서는 무용수 고아라가 자신의 몸과 소리로 새로운 주파수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해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는 이러한 구성 요소들 속에서 ‘여러분, 지금 내 음악이 들리시나요?’라는 직접적인 질문으로 관람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영화 ‘소리없이 나빌레라’는 감독 현진식이 메가폰을 잡고, 무용수 고아라와 작곡가 이원우가 주연을 맡아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친 작품이다. 아티스틱 다큐버스터 장르로 분류된 본 작품은 상영시간 87분, 전체관람가 등급으로 제작되었으며, 코모이도이가 제작하고 영화로운형제가 배급을 맡았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2026년 6월 2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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