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수능 출제위원장 문주열 역 변신… “기성세대 모습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수능, 출제의 비밀’)

권위와 인간미 넘나드는 문주열 역으로 파격적인 코믹 연기 선보여

출처:수능, 출제의 비밀

(MHN asdf123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에서 수능 출제위원장 문주열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합류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의 이야기를 그린 미션 코미디다.

유재명은 그동안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러브 미’와 영화 ‘소리도 없이’, ‘행복의 나라’, ‘하얼빈’, ‘소방관’ 등 여러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묘하게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등장해 파격적인 코믹 연기를 펼친다.

작중 문주열(유재명)은 출제본부 내의 행정 오류조차 아무렇지 않게 처리하는 절대 권력자다. 수능 출제 베테랑으로서 권위를 이용해 상황을 주도하면서도, 때로는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며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 2종에는 문주열의 입체적인 모습이 담겼다. 회의실 상석에서 단호한 손짓을 보이는 모습으로 실세다운 야망을 드러내는 한편, 수능 국어 영역의 칸트 지문에 애착을 가진 설정에 맞춰 칸트 서적에 손을 얹고 이야기를 나누는 관록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유재명은 문주열이라는 인물에 대해 “다분히 우리 곁에 항상 있는 어른들의 모습, 기성세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무수히 많은 인간 군상들이 서로 싸우고, 타협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 편법을 쓰고 또 그 와중에도 진정성을 가진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애쓴 작품”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출처:수능, 출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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