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 듀오 스낵타운(이재율, 강현석)이 대규모 코미디 공연으로 서울을 강타했다. 스낵타운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스낵타운쇼’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1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낵타운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낵타운쇼’는 스낵타운이 처음으로 선보인 19세 이상 관람가 공연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예매 오픈 당일 티켓링크 콘서트 토크 부문 랭킹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한 데 이어, 본 공연에서도 한층 대담하고 거침없는 코미디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스낵타운은 만담, 콩트, 소통형 코미디를 중심으로 120분을 빈틈없이 채웠다. 공연 전 현장에서 관객들의 고민과 자랑할 이야기를 직접 받아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가 하면,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관객 반응을 무대 안으로 끌어들이며 현장형 코미디의 묘미를 살렸다. 관객과의 즉흥적인 호흡은 ‘스낵타운쇼’만의 예측불허한 재미를 완성하며 공연장 전체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콩트 ‘노래방’에서는 이재율의 노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재율은 수준급 가창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최근 패러디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실리카겔의 ‘NO PAIN’을 짧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웃음과 음악, 패러디가 어우러진 무대는 스낵타운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코너가 암전 없이 끝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스낵타운쇼’만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스태프들이 자연스럽게 무대에 투입돼 장면을 전환하는 방식은 공연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도 현장감을 높였고, 코미디 공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즉흥성과 에너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제일 많이 웃은 날”, “인생 최초 코미디쇼인데 너무 재미있다”, “진짜 배꼽 빠지게 웃었다”, “두 번 본 게 전혀 아깝지 않은 공연”, “시간이 정말 빨리 갔고 또 보고 싶다” 등 유쾌한 후기를 남기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스낵타운은 빠른 호흡의 만담과 예상을 빗겨가는 콩트, 관객과의 즉흥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라이브 코미디의 매력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앞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관악아트홀 공연까지 성료하며, 무대 위에서 강력한 웃음을 만들어내는 코미디 듀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스낵타운은 하반기 코미디 듀오 최초로 4번째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대규모 공연 성료와 관객 동원, 티켓 랭킹 1위 기록까지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낵타운이 전국투어를 통해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