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여친과 남친, 갈등 후 이별 선택

분당 최고 시청률 2049 남녀 1.4%, 유료가구 2.9% 기록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은 2년 차 무당 여자친구와 그녀를 곁에서 지키던 남자친구 간의 갈등과 이별 결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번 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2049 남녀 1.4%, 유료가구 2.9%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은 특별 외교관 지예은이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전하는 장면부터 시작되었다. 이와 함께 이효리, 서장훈 등 여러 MC들이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며, 남녀 간의 선택 갈등이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되었다. 남자 MC들은 여자친구 측 의견을 내세우며 처음부터 토론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각 참여자들은 방송 내내 갈등의 첨예한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남자친구 측에서는 여자친구의 허락 없이 개별 활동을 진행한 사건과 다툼 후 발생한 신체상의 이상 징후 등 여러 사안이 공개되었다. 남자친구는 “3번 정도 도망가려고했는데 모두 잡혔다”, “이제 너는 못 벗어난다”라는 발언을 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다. 반면, 여자친구는 “제발 좀 맞춰달라고” 하며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과호흡 증세를 보인 장면도 있었다.

한편, 식사 중 여자친구가 “일로 와봐, 너도”라는 발언을 하자 남자친구는 3시간에 걸쳐 분노의 언사를 쏟아내는 등 상황은 더욱 격화되었다. 이효리는 “지금 눈빛이 달라졌다”, “배신감 느낀다”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고, 스튜디오에서는 남자 MC들의 해명과 여자 MC들의 감정 표현이 이어졌다. 서장훈은 “이게 진짜 쓰잘데기 없는 연애전쟁”이라는 평가를 남기며 갈등의 심각성을 짚었다.

최종적으로, 한참 고민한 남자친구는 “조금 더 노력해서 다시 잘 만나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반면, 여자친구는 무당의 삶과의 간극을 이유로 이별을 선택하였다. 여자친구는 “너의 인생에서 몇 달을 뺏어서 미안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으며, MC들은 서로 다른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모습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본 회는 특별 외교관 이준과 함께 극 T 남자친구와 극 F 여자친구의 치열한 연애 협상이 담긴 에피소드로, 7월 7일(화) 저녁 8시 50분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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