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0집’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10년간 고민하며 준비한 음악적 산물로, 재구성과 재녹음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결과물이다.
앨범에는 록, 모던록, 포크, 발라드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총 29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승윤은 앨범 전반에 걸쳐 삶의 바람, 공허, 고뇌, 희망, 외침 등 다양한 정서를 심도 있게 녹여내며 개인의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0집’은 더블 타이틀곡인 ‘무얼 훔치지’와 ‘뒤척이는 허울’로 구성되어 있다. ‘무얼 훔치지’는 타인의 것을 훔치며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을 담은 곡으로, 자아 성찰의 여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반면 ‘뒤척이는 허울’은 기존의 규범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답만을 강요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채로운 악기 세션을 통해 극적인 사운드 변화를 선보였다.
앨범 발매 전날인 25일, 이승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뒤척이는 허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는 ‘0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지난 정규 3집 타이틀곡 ‘역성’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호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정다희 감독이 참여한 ‘무얼 훔치지’의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감각적 연출을 구사해 주목할 만한 예술성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피지컬 앨범 형태로도 제공되며, 기존 앨범(곡) 제목을 응용한 ‘새벽’, ‘달’, ‘무얼’ 버전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이승윤은 오늘 낮 12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0집 대기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앨범 제작 비화도 공개할 예정이며, 27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7월 19일 ‘SOUNDBERRY FESTA’ 26′, 8월 1일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23일 인도네시아 ‘라라라 페스티벌(LaLaLa Festival)’ 등 다양한 무대에 연달아 출격할 계획이다.



